존맛 떡볶이 레시피 - 주의사항과 만드는 법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오늘의 요리, 그것은 바로 떡볶이 되시겠다. 어린 시절 쉬는 시간, 방과 후에 종이컵에 든 떡을 작은 손으로 이쑤시개로 찍어 먹었던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부터, 핸드폰으로 쉽게 주문해서 먹는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매콤한 빨간 양념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의 소울푸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다가 더구나 K POP과 함께 K컬쳐가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멀리 있는 외국인들에게 까지 빨간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중인 대단한 음식이다.

 

종류

붉은 색만 먹었다면 색다른 종류도 추천한다. 즉석 : 멸치육수에 각종 사리와 신선한 채소, 떡을 냄비에 모두 함께 넣은 다음에 보글보글 끓여낸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 궁중 : 시장에 가면 가끔 만날 수 있는 메뉴이다.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하얀 떡과 소고기, 여러가지 채소야채를 간장으로 베이스한 간장앙념에 볶아낸다. 그 옛날 시절에 궁중에서 즐겨 먹었다고 하는 전통음식으로 간장떢복이 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처음 볼때는 색이 달라 멈칫하지만 매력적이다. 기름 : 그 유명한 통인 시장의 전통명물이 되었다. 기름을 후라이팬에 넉넉히 두른 다음에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에 버물버물한 떡을 볶으면 된다. 쫄깃쫄깃한 식감과 살짝 매콤한 향이 난다. 고춧가루가 기름에 볶아지면서 나오는 고추기름이 감칠맛을 더해준다. 먹고나면 다음 날 또 생각나게 한다. 크림 : 다른 것보다 비교적 최근에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은 더 나아가서 로제가 10대 20대 연령층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많다. 크림스파게티를 응용한 새로운 퓨전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생크림과 우유(milk)를 팬에 함께 넣고 약한 불에 끓인 다음에 떡을 넣고 버무려 하얗게 만든다. 생크림 덕분에 색상이 겨울 눈 내리듯 화이트색이다. 우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좋다.

 

주의사항

떡을 볶을 때 양배추 같은 수분이 많은 채소를 넣는다면, 예상했던 것보다 국물의 양이 많아져서 전체적으로 간이 약해질 수 가 있다. 양배추는 물이 많아서 불에 일찍 넣는다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완성직전에 채소를 넣고 가볍게 살짝만 끓여내야 맛있는 국물, 식감이 좋은 야채를 먹을 수 있다. 꼭 주의해야 된다.

 

준비물 재료

4인분 기준으로 사각어묵 6장, 대파1뿌리, 떡볶기용 떡4컵 (600g), 달걀 4개, 양배추 잎6장,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올리고당이나 설탕, 깨가 들어간다. 집에 있는 재료를 살펴보고 적당히 가감하면 되겠다.

 

만드는 방법  - 레시피

1. 달걀 삶기 : 냄비에 찬물과 달걀을 넣고 끓인다. 물이 100도가 넘으면 끓게 되는데, 14분 정도 더 삶아 완전히 익는 완숙으로 익혀낸다. 틈틈히 중간마다 달걀을 돌려주면 노른자가 가운데로 오고, 잘랐을 때 단면도 더 예쁘게 된다. 찬물에 계란을 담갔다가 건져내고 껍질을 깨끗하게 벗긴다.

2. 재료 다듬기 : 어묵은 먹기 좋게 길게 썰고, 양배추는 한 입 크기로 적당하게 칼로 썰어준다. 대파는 30cm 정도 사이즈를 물에 깨끗히 씻고 송송 썬다.

3. 끓이기 : 냄비에 물을 붓는다. 양은 5컵 정도. 고춧가루3스푼, 간장4스푼, 고추장4스푼, 올리고당7스푼을 섞어서 뭉치지 않게 잘 풀어넣고 끓인다. 떡을 넣어주고 중간 불로 조절해준다. 국물 상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국물이 약간 걸쭉해지면 어묵과 계란을 넣는다. 계란은 자르면 안된다. 재료에 간이 베어들려고 할때 양배추 썰었던 것을 넣는다. 대파를 넣고 살짝 더 끓인다. 

4. 완성 : 그릇에 담은 다음에 깨를 뿌려 고소하게 완성한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존맛 떡볶이 레시피, 오늘 집에 가서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의 인기를 독차지 할 수 있을 것이다.